‘정글의법칙’ 손호준-육중완 불꽃 튀는 무식대결 “나폴레옹 신대륙 발견”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3-13 23:59


정글의 법칙 손호준 육중완

배우 손호준과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불꽃 튀는 무식 대결을 펼친다.

13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정글 무식왕 자리를 두고 육중완과 손호준이 상식 대결을 벌인다.

망설임 없이 '콜럼버스'라고 정답을 말하는 바로와 달리, 육중완과 손호준의 답변은 부족원 모두의 입이 벌어지게 만들었다.

사건의 발단은 "신대륙에 첫 발을 디딘 사람이 누구냐?"는 류담의 질문에서 시작됐다.

육중완의 답변은 '나폴레옹'이었다. 콜럼버스라고 올바른 답을 말해줬지만 육중완은 "나폴레옹이 정답"이라며 자신의 답변을 확고하게 믿었다.

그의 당당함에 류담은 본인이 답을 헷갈린 건지 오해했을 정도였다. 반면 손호준은 어물어물거리는 자세로 답변을 회피했다.

그들의 상식을 벗어나는 상식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육중완은 민망함에 "손호준이 더 무식한 것 같다"고 말하며 물귀신 작전으로 손호준을 잡고 늘어졌다. 이어 두 사람의 자존심이 걸린 상식퀴즈가 시작됐고 그들의 어이없는 오답행진에 다들 넋을 잃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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