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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규한 "여자친구 손잡고 다녔는데 사람들 날 몰라봐"
'해피투게더' 이규한이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이날 이규한은 "일반인과 연애 중이다. 알게 된 건 8년 됐다"며 "(연애를) 숨길 생각은 없었는데,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 같이 모이는 자리에서 만났는데 처음에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처음에 날 많이 거부했다. 직업적인 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규한은 "많이 설득했다. '내가 연예인이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너랑 손잡고 다녀도 어느 누구하나 알아보는 사람이 없을거다'라고 말했다"며 "몇 번 데이트를 했는데 정말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규한은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좋은 기사도 많이 떴다. 많은 여성분들이 댓글을 남겨주셨다"며 "그런데 여자친구가 그 밑에 '가식떨지마'라고 악플을 달았다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여자친구의 직업에 대해 묻자 이규한은 "누리꾼이다"라며 "내가 잘해주면 내 기사에 좋아요를 눌러주고 만약 내가 맘에 안 들면 악플을 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규한은 최근 윤종신의 소속사를 옮긴 후 일이 10배 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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