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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하와' 컴백
가수 가인이 섹시 콘셉트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가인은 '섹시 콘셉트만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보컬 팀을 했다. 그러다 중간에는 귀여운 것도 해봤다. 하지만 지금와서 귀여운 것, 순수한 것을 할 수 없다. 대중분들이 과연 저한테 그런 것을 원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제가 퍼포먼스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섹시 콘셉트로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가인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를 공개했다. '하와'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애플(Apple)'은 음원 발매 후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등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된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의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은 몸매가 강조된 의상을 입고 바닥에 엎드리는 등 과감한 안무로 치명적인 섹시미를 뽐냈다. 또한 눈 주변의 비즈에 눈이 부시고 섹시함을 배가시키는 의상으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 가운데 영상 중간에 뱀이 등장하며 이를 연상하게 하는 동작과 안무를 연출해 숨가쁜 긴장감을 선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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