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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송병준 이혼
송병준과 김민주는 지난 2010년 1월 1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 공식 석상에 함께 하며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어 이혼 소식이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이어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된 이유를 묻자 김민주는 "원래 독신주의였다. 연기만 하면서 살고 싶었지만 송병준을 보면서 '저 사람하고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송병준의 꾸밈없고 순수한 면이 좋았다"면서, "술을 마신 후 송병준의 집으로 찾아가 자고 있는 송병준에게 '나랑 결혼할래?'라고 먼저 프로포즈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송병준은 드라마 및 영화감독 출신으로 지난 200년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했다. '꽃보다 남자', '환상의 커플', '궁',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 다양한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다. 그는 에이미의 외삼촌으로도 유명하다.
김민주는 지난 1999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본래 이승민이란 예명으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본명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드라마 '4월의 키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사랑찬가' '하얀거탑' '탐나는도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 윤항기 부인 역할로 출연해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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