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태준, 웹툰작가로 변신한 이유 "어릴 때 집 가난해서…"

기사입력 2015-03-11 13:43 | 최종수정 2015-03-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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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태준

'택시' 박태준

인터넷 얼짱 겸 억대 쇼핑몰 CEO 박태준이 웹툰 작가로 변신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인터넷 재벌 특집'에는 웹툰 '복학왕' 작가 기안 84와
인터넷 얼짱 겸 억대 쇼핑몰 CEO에서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로 변신한 박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태준은 웹툰 작가로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 "어릴 때 집이 정말 엄청 가난했다. 부모님이 맞벌이하는데 날 봐줄 사람이 없으니까 어릴 때부터 날 데리고 출근했다"며 "창고 같은 곳에서 일하셨는데 나는 할 게 없으니까 작은 만화책 같은 걸 보면서 컸다. 그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는데 일단 돈을 벌어야 해서 꿈을 접었다"고 털어놨다.

현재 연 매출 300억의 쇼핑몰 CEO로 성공한 박태준은 "쇼핑몰 사업은 25살 때부터 거의 7~8년 했다. 사업하겠다는 생갭다는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집은 가난한데 돈은 벌어야겠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들과 다른 건 얼짱 출신이라는 거였다. 인지도가 조금 있었고 옷에 관심이 많아서 친한 형의 자본금 1천만 원과 나의 인지도로 사업을 시작해서 운이 좋아 잘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태준은 웹툰 수입에 대해 "조회 수가 많이 나오면 광고 영향이 있어서 수익을 나눈다. 내가 연재하는 곳은 트래픽이 많이 나오는 곳이니까 조회 수도 많이 나와서 수익이 좀 들어왔다"며 "한 달에 월급이랑 따로 추가 지급된 금액은 1000만 원 정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택시'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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