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이세용, ‘21살-18살’ 때 임신…“엄마가 나 밀쳐내더니…”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3-11 11:48 | 최종수정 2015-03-11 11:55



홍영기 이세용, '21살-18살' 때 임신…"엄마가 나 밀쳐내더니…"

홍영기 이세용

인터넷 얼짱 출신 쇼핑몰 CEO 홍영기-이세용이 어린나이에 임신하게 된 심정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인터넷 재벌 특집'에는 억대 쇼핑몰 CEO 홍영기와 남편 이세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어린 나이에 임신한 홍영기는 "그 사실을 알자마자 엄청 울었다. 나는 21세였고, 세용이는 18세라서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세용은 "그때 영기한테 빠져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축복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기분이 좋았는데 영기는 울더라"고 해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영기는 "임신 사실을 말하기 전 엄마가 그때 교회 수련회에 갔다. 갑자기 '영기야 많이 힘들지?'라는 문자메시지가 와서 '힘들다'고 했더니 답장이 없더라"며 "집에 돌아와서 '돈 버는 게 그렇게 힘들었어?'라며 날 안아주시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기 가졌어'라고 했더니 엄마가 날 밀어냈다. 엄마가 방에서 3일 내내 안 나오고 울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홍영기 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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