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영기 이세용 "21세-18세 때 임신 슬퍼"…지금은 쇼핑몰로 월 3억 대박

기사입력 2015-03-11 08:54 | 최종수정 2015-03-11 09:09


'택시' 홍영기 이세용

'택시' 홍영기-이세용 부부가 현재 운영 중인 쇼핑몰의 매출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20대 인터넷 억대 재벌특집'으로 홍영기가 출연해 운영 중인 쇼핑몰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영기는 "고1때 쇼핑몰을 시작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어릴 때 가정이 많이 어렵고 아버지가 빚이 많았다"며 "6가족이 살았는데 일하는 사람이 없어서 일찍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영기는 "3, 40만 원을 가지고 시작했다. 동대문에 가서 옷을 구입하고 하나씩 팔았다. 그런데 학교생활을 하다 보니 쇼핑몰에 관심을 안 두게 되더라. 결국 쇼핑몰을 매각했다. 그러다가 다시 고등학교 3학년 때 쇼핑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23살 홍영기는 현재 남편 이세용과 운영 중인 쇼핑몰 수입을 묻는 질문에 "순수익이 아닌 월 최고 매출은 3억원"이라고 털어놔 이영자와 오만석을 놀라게 했다. 이어 "평균 매출은 1억 원 정도 된다"고 설명해 다시금 놀라게 했다.

이날 홍영기 이세용 부부는 아들 재원 군을 공개, 재원군은 얼짱부모를 닮아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상연하 부부인 홍영기-이세용 부부. 두 사람은 홍영기가 21세, 이세용이 18세였을 때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홍영기는 "임신했다는 것을 알고 엄청 울었다. 이건 뭐지? 왜지? 이런 느낌이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며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고 고백했다.

이어 "엄마에게 임신을 알리기로 다짐한 때가 엄마가 교회 수련회에 갔을 때였다. 갑자기 엄마가 문자로 '힘들지?'라고 묻는데 '응 힘들다'고 말했다. 그때 내가 아이를 가졌다고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택시' 홍영기 이세용

'택시' 홍영기 이세용

'택시' 홍영기 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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