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EXID, '위아래' 화끈한 무대...장병들 떼창으로 환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3-11 00:55


우리 동네 예체능 EXID

우리 동네 예체능 EXID

걸그룹 EXID가 군부대 위문 공연을 통해 장병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족구단 멤버들이 삼마부대 사병 팀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체능' 멤버들은 군부대 병사 팀과 승부에 이어 간부 팀과 족구 대결을 벌였다. 병사 팀이 포상휴가를 승리의 조건으로 내걸었다면 간부 팀은 걸그룹 위문공연을 부탁했다. 이어 진 팀은 걸그룹 위문 공연 시 무대를 등진 채 소리만 듣고 관람하기로 했다.

이후 예체능 팀은 삼마부대 팀과 열띤 족구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패하고 말았다. 이에 정형돈이 위문 공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정형돈은 평소 친분이 있던 EXID의 하니에게 전화해 인천의 삼마부대로 와줄 수 있는지 물었고, 때마침 그 방향 스케줄이 있던 하니는 EXID를 대표해 승낙의 뜻을 전했다.

이후 EXID는 삼마부대를 방문, '위 아래' 섹시 댄스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군인들은 EXID의 무대에 눈을 떼지 못하며 떼창으로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그러나 '예체능' 멤버들은 족구에 패한 벌칙으로 EXID 공연을 보지 못한 채 소리로만 감상했다.


이때 멤버들은 '예체능' 녹화 카메라 화면 앞으로 옹기종기 모여들어 카메라에 비친 EXID라도 보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우리 동네 예체능 EX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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