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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
이날 이진아는 일주일 전에 만든 곡 '겨울부자'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겨울을 지내는 동안 만든 노래"라며 "돈이 많은 부자도 좋지만, 옆에 따뜻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 안겨있는 내가 가장 부자라는 느낌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리허설에서 이진아의 '겨울부자'를 들은 권태은 음악 총감독은 "오디션 프로에서 듣기 좀 아깝다. '겨울왕국2'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 디즈니에서 이 곡을 사갈 것 같다"며 극찬했다.
유희열은 "뒷통수를 맞은 것 같다. 지금 당황스럽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겨울왕국'의 주인공처럼 노래를 부르는 듯 했다. '이런 곡을 쓰는 줄 아는구나'"라며 "신기하다"고 평가를 마무리했다.
박진영은 "오늘 음악은 소울 그루브나 감성이 거의 없는 노래라 흥분은 안 된다. 그럴 땐 머리로 듣게 된다"며 "음악적으로 굉장히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이진아 씨 심사가 가장 어렵다"며 "'어? 이진아가 이런 노래도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좋게 봤다. 제 딸이 보면 좋아하겠다"고 만족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아는 지난달 방송에서도 자작곡 '냠냠냠'으로 팬들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진아는 A조에서 2위를 차지, 생방송 무대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외에도 정승환, 케이티김, 그레이스신, 에스더김, 스파클링 걸스, 박윤하, 릴리M이 'K팝스타 4' TOP8로 결정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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