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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 작가 '신의 선물-14일'
제작사에 따르면 '신의 선물' 측은 지난 해부터 리메이크를 두고 미국 측과 협상을 벌였다. 이 달 초 미국 측에서 최종적으로 저작권을 가진 최란 작가의 동의서를 요청해 이를 전달하면서 리메이크 진행이 급물살을 탔다. 최란 작가는 리메이크작에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신의 선물-14일'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먼저 제작돼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핀 후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된다. 제작사 측은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 후 정규 편성되는 것은 미국에서 제작되는 모든 프로그램이 거치는 일방적인 방식"이라며 "대본에 대한 미국 측 반응이 좋고, CAA에 소속된 인지도 높은 배우가 출연한다면 정규 편성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월 방송된 '신의 선물-14일'은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슬립 드라마로 탄탄한 대본과 높은 완성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최란 작가 '신의 선물-14일'
최란 작가 '신의 선물-14일'
최란 작가 '신의 선물-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