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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정용화가 아시아투어의 첫 해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솔로 가수로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섰다.
마지막 곡인 '어느 멋진 날' 무대를 앞두고 정용화는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음악을 통해서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향해 진심이 제대로 전해졌느냐고 반문했다. 팬들은 감동의 눈물과 함성으로 응답하며 정용화의 첫 단독 아시아 투어에 힘을 실어 줬다.
한편, 정용화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28일 도쿄 공연을 1회 추가했으며, 앞서 14~15일에는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원 파인 데이'를 개최하고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