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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가 깜찍한 복고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또 보람은 전영록과 무대를 꾸며 부녀지간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고, 엔딩 무대에는 전영록, 티아라 멤버들, 우람, 합창단이 함께 '종이학'을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티아라 멤버들은 콘서트가 끝난 뒤 '대선배님과 한 무대에 올라 영광스러웠고, 40주년 기념 콘서트에 함께 하게 되어 설레었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5-03-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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