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이진아, 자작곡 '겨울부자' 무대에 심사위원들 '극찬'

기사입력 2015-03-09 09:06 | 최종수정 2015-03-09 09:12



'K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

'K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의 자작곡 '겨울부자'가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TOP8을 가리기 위한 결정전이 이어졌다.

이날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진아는 "일주일 전에 쓴 곡이다. 제가 겨울을 지내며 만든 곡"이라며 자작곡 '겨울 부자'를 선보였다.

이에 심사위원 유희열은 "뒷통수를 맞은 것 같다. 지금 당황스럽다"며 "'겨울왕국'의 주인공처럼 노래를 부르는 듯 했다. 이런 곡을 쓰는 줄 아는 구나. 신기하다"라고 극찬했다.

박진영은 "오늘 음악은 소울 그루브나 감성이 거의 없는 노래라 흥분은 안 된다. 그럴 땐 머리로 듣게 된다"며 "음악적으로 굉장히 놀라웠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이진아 씨 심사가 가장 어렵다"며 "'어? 이진아가 이런 노래도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좋게 봤다. 제 딸이 보면 좋아하겠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의 'when you believe'를 부른 스파클링걸스는 3위를 차지하며 생방송 무대에 올랐다.


A, B조로 나뉘어 대결을 벌인 10팀의 참가자들 중 조 3위 안에 들지 못한 4팀은 시청자 심사위원단의 투표에 따라 운명이 결정됐다.

투표 결과 릴리와 박윤하가 생방송 진출권을 따냈고, 서예안과 지존(장미지, 존추)은 은 최종탈락했다. <스포츠조선닷컴>


'K팝스타4' 이진아 겨울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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