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쏴라' 박정민 "베드신 상대 외국女 프로페셔널…나체로 독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3-09 19:49


9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태양을 쏴라'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언론시사회에서 박정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태양을 쏴라'는 강지환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LA에서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선 존과 첸 그리고 매혹적인 목소리를 지닌 사라의 거침없는 욕망과 사랑, 지독한 운명을 그린 느와르 영화다. 강지환이 세상의 마지막까지 떠밀려온 LA에서 우연히 조직의 보스를 구하게 된 존, 윤진서가 보스의 여자이자 재즈보컬 사라, 박정민이 불법 체류자이자 둘도 없는 친구 첸 역을 맡았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3.08.

태양을 쏴라 박정민

영화 '태양을 쏴라' 박정민이 외국인 배우와의 베드신을 언급했다.

9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태양을 쏴라'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배우 강지환, 윤진서, 박정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태양을 쏴라' 기자간담회에서 박정민은 영화 속 베드신을 묻는 질문에 "베드신 상대인 외국 배우 분께 의지를 많이 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정민은 "외국인 여성분이 굉장히 프로페셔널 하셨다. 많이 의지했다"라며 "나체로 차 안에서 책을 보시더라. 그런 모습이 이국적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태양을 쏴라'는 LA에서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선 존(강지환)과 첸(박정민) 그리고 매혹적인 목소리를 지닌 사라(윤진서)의 거침없는 욕망과 사랑, 지독한 운명을 그린 느와르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태양을 쏴라 박정민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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