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소받은 모델 이지연(25)과 글램 전 멤버 다희(김다희·21)가 보석으로 풀려난다.
6개월만에 석방되는 것이지만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우리가 집행하는 부분이 아니기에 언제 석방이 될지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이지연과 다희가 선처를 강하게 호소하고 이병헌이 처벌불원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선고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달 13일 이지연과 다희를 선처해달라는 뜻으로 법원에 처벌불원의견서를 제출했다.
1심에서는 이지연은 징역 1년 2월, 다희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