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설 파일럿 '영재발굴단', '불타는 청춘', 정규 편성 확정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5-03-09 16:39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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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를 모았던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2편이 정규 편성된다고 9일 SBS가 밝혔다.

폭넓은 관심을 받았던 '영재발굴단'은 수요일 밤 8시55분에 정규 편성된다. '영재'라고 불리는, 뛰어난 아이들의 능력은 과연 타고 나는 것일까, 아니면 만들어지는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영재를 찾아 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특별한 아이들의 특별한 재능을 보여주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그들의 성격과 능력, 환경에 맞는 '행복한' 교육법을 함께 고민하며 그 소중한 가능성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를 보여줄 예정. '영재발굴단' 정규편성과 함께 '한밤의 TV연예'는 수요일 밤 11시10분으로 자리를 옮긴다.

싱글 중년 연예인들의 과감하고 유쾌한 'MT형 버라이어티' '불타는 청춘'은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정규 편성된다. 중년만의 진솔한 입담과 감정, 때로는 삶의 아픈 경험까지도 스스럼 없이 나누는 1박2일 간의 우정 만들기 컨셉트로 폭넓은 시청층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방송사는 기대하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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