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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3 박정현 홍광호
이날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박정현은 영국에서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를 파트너로 선택, 물랑루즈 OST 'Come what way'로 호흡을 맞췄다.
무대에 앞서 홍광호는 "나는 뮤지컬 배우"라며 "지금 현재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미스 사이공'이라는 공연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박정현은 "(홍광호와) 노래를 하면 더 많은 대화를 나누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 중반부부터 박정현의 노래가 시작됐고, 박정현은 특유의 음색과 함께 잔잔하게 노래를 불렀다.
특히 박정현의 감성 충만한 목소리와 홍광호의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가 만난 환상의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후 박정현은 "단둘이 노래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푹 빠질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나는가수다3 박정현 홍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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