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미 졸리브이 원본 영상 공개, '욕설-손가락 욕' 비방용 가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06 16:39 | 최종수정 2015-03-06 16:56



타이미 졸리브이

타이미 졸리브이

래퍼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디스랩 배틀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욕설이 난무한 원본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5회에서는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1:1 디스랩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메타는 2013년 발매된 졸리브이와 타이미의 디스곡을 언급하며 "한국 힙합씬에서 여자래퍼들이 그런 디스를 했다는 것이 역사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매듭이 지어졌으면 좋겠다. 이곳은 배틀을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장이다"고 배틀을 제안했다.

그러나 제안을 받아들인 졸리브이와는 달리 타이미는 "졸리브이와 같이 있기 싫다. 보고 있으면 화가 난다. 그냥 상대하고 싶지 않다"며 거부했다.

이후 졸리브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와 마주치기 싫으면 나오지 말았어야지"라고 말했고, 타이미는 "야 다 들리거든. XXX"이라면서 욕설을 쏟아냈다.

이에 방송이 끝난 후 네이버TV캐스트와 유튜브에는 '삐'처리를 거둬낸 원본 영상이 공개됐다. '삐'처리를 거둬낸 영상은 욕설이 난무한 모습이다. 특히 졸리브이는 타이미에게 디스하던 중 '손가락욕'을 더했고, 이를 참지 못한 타이미는 "저 씨XX"이라고 욕을 하기도 했다.

한편 결국 졸리브이와 타이미는 디스랩을 펼치게 됐다. 랩배틀 에서 졸리브이는 "랩으로 해주세요. 욕으로 계속 밀어붙이려고 하지 마시고요"라며 강력한 한방을 날리는가 하면, 타이미는 졸리브이의 외모에 대해서는 '코끼리' 등의 동물에 비유하며 디스를 이어갔다.


랩 배틀 후 타이미는 "정말 시원하다. 속이 시원하다. 뭔가 있었던 것을 떼어버린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한 반면, 졸리브이는 "더 이상 할 마음이 없다. 사자는 식은 고기는 안 먹는다고 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타이미 졸리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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