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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매체에 따르면 사고 직후 두 명의 의료진이 머리 등에 심한 상처를 입은 해리슨 포드를 구조해 응급조치했으며, 곧바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해리슨포드는 1966년 영화 'LA 현금 탈취 작전'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스타워즈' 시리즈 속 솔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 주역을 맡게 되면서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난 그는 이후 '도망자', '에어포스 원' 등 수많은 영화에서 나이를 뛰어 넘는 액션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골프장에 추락한 좌석이 2개인 노란색 빈티지 경비행기의 앞부분이 망가져 있어 사고의 충격이 매우 컸음을 짐작할 수 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그가 타고 있던 비행기의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고, 당시 해리슨 포드는 다리를 쓸 수 없었다고 전해졌다.
현재 그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부상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리슨 포드는 오랜 기간 비행사로 활동해 왔으며, 개인 소유의 비행기와 헬리콥터도 소유하고 있다. 그는 과거에도 몇 번 추락 사고를 겪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