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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멤버 `성폭행 혐의로 피소`…"거짓 사실 일방적 제보로 심각한 명예훼손"

기사입력 2015-03-05 13:52 | 최종수정 2015-03-05 13:52

ZEST(2)

제스트 성폭행 혐의로 피소

제스트 성폭행 혐의로 피소

아이돌그룹 제스트(슌, 예호, 신, 최고, 덕신)의 한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데 대해 제스트의 소속사가 억울함을 토로하고 나섰다.

5일 서울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지난달 27일 그룹 제스트의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A씨를 성폭행하고, 11월 28일에도 A씨의 집으로 찾아가 또다시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제스트 측은 이 같은 고소에 대해 A씨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제스트 측 관계자는 "A씨가 몇 달 전부터 먼저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며 "지금 경찰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인 사건이다. 우리가 멤버에게 듣기로는 성폭행 사실은 없었다. 먼저 보도된 내용은 사실 무근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발생했다는 사건에 대해 2달이 지나서 고소를 했고, 경찰 조사를 받은 적도 없는데 일방적으로 언론에 제보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B씨에 대한 진술 조사를 마치고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제스트 성폭행 혐의로 피소

제스트 성폭행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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