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방송 3회만에 시청률 1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3-05 10:59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KBS 2TV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명랑 성장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제작발표회 무대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이하나, 도지원, 채시라, 김혜자(왼쪽부터).
논현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KBS2 새 수목극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4일 방송된 '착않여'는 11.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8%)보다 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로써 '착않여'는 이제까지 수목극 1위를 지켜왔던 '킬미힐미'(11.5)를 제치고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주로 주말극에 편성됐던 가족극 장르로 의미있는 성적을 낸 것.

'착않여'는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며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혜자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이순재 장미희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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