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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전현무, 료헤이 한글 실력 감탄 'god 가사 받아쓰기 척척'

기사입력 2015-03-04 12:36 | 최종수정 2015-03-04 12:40



룸메이트 전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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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오타니 료헤이의 한글 실력을 인정했다.

지난 3일 방송한 SBS '룸메이트'에서는 전현무가 god 박준형과 배우 오타니 료헤이의 한글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전현무는 박준형과 료헤이에게 그룹 지오디(god)의 노래 가사 받아쓰기를 시켰다. '내가 어디가 좋니. 매일 고생만 시키잖니'라는 가사였다.

박준형은 '좋니'를 '존니'로 쓰고, '시키잖니'를 '식히지않니'라고 썼다. 반면 료헤이는 정확하게 노래 가사 받아쓰기를 해냈다. 이에 박준형은 "너는 왜 아는데?"라고 료헤이에게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두 사람의 한글 실력에 대해 박준형은 초급, 료헤이를 중급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료헤이에게 "우리말 발음 때문에 대사 뺏기는 일은 없겠다"고 그의 한국어 실력을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 외에도 김흥국과 이계인이 셰어하우스를 찾아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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