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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SBS MTV에서 방송된 '소나무의 펫하우스'가 예상을 뛰어넘는 재미로 대중의 호응을 얻고 있다.
메인보컬 하이디(High.D)가 하숙견(犬)들을 위한 자작곡 "강아지를 주세요"와 "강아지야"를 즉석에서 열창하는 모습이나,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다르게 반려견을 무서워하는 로우랩퍼 디애나(D.ana)의 태도 역시 팬들의 예상을 뒤엎으며 의외의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소나무는 프로그램 시청률이 1%를 넘을 시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깜짝 공약까지 내걸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