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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은 1월 29일 방송분부터 '띠과외'에서 해남·해녀 수업을 받기 위해 이재훈과 함께 합류했다. 이후 지난 2일 합류한 지 약 두 달 만에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다"며 자진 하차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띠과외'와 관련된 한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이태임의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녹화 중 게스트에게 이해할 수 없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촬영이 올스톱된 일은 쉽게 받아들여지질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태임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촬영도 건강상의 이유로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이 역할 비중이 작고, 촬영 디렉션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연출진과 갈등을 빚어 불만을 표출하며 일방적으로 촬영장을 떠났다는 것.
이태임은 오늘(3일) 오전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해 촬영을 마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으나,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측은 이태임의 하차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다.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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