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감각남녀' 엘리트 경찰 변신…남궁민은 '훈남' 스타쉐프역 '기대만발'

기사입력 2015-03-03 17:59 | 최종수정 2015-03-03 18:44



윤진서 남궁민 '감각남녀' 출연

윤진서 남궁민 '감각남녀' 출연

배우 윤진서와 남궁민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 출연을 확정했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 남자 무각(박유천)과 같은 사고를 당한 후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여자 초림(신세경)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드라마에서 윤진서는 프로파일러 염미 역으로 출연한다. 염미는 냉철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엘리트 경찰이다. 윤진서가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특별출연한 SBS '상속자들'을 제외하고 2010년 방송된 KBS2 '도망자 플랜비'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남궁민은 뛰어난 실력에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쉐프 권재희 역을 맡았다. 권재희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모든 일에 완벽하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무각, 초림과 얽히게 되면서 큰 변화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남궁민은 "대본을 읽자마자 권재희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 새로운 각오로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요 배역을 모두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준비에 돌입한 '감각남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윤진서 남궁민 '감각남녀' 출연

윤진서 남궁민 '감각남녀' 출연

윤진서 남궁민 '감각남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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