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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백옥담
이날 육선지와 장무엄은 결혼식 후 호텔에서 컵라면을 먹으며 사랑을 다짐했다. 이는 국수를 먹어야 한다는 할머니 지시를 따른 것.
이후 육선지는 한복을 입고 장무엄 앞에 나타났고, 장무엄 역시 육선지가 건넨 한복을 입고 나왔다.
이때 걸그룹 EXID '위아래'가 흘러 나왔고 장무엄은 한복을 입은 채 '위아래' 댄스를 췄다.
육선지 역시 한복을 입은 채 춤을 췄고, 두 사람은 옷고름을 풀고 한복을 하나씩 벗으며 입을 맞추고 '위아래' 댄스를 추는 등 독특한 첫날밤을 그려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를 본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이 다소 긴 시간 전파를 타면서 임성한 작가의 '조카 밀어주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1일 방송에서 육선지는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드러내며 극 전개와는 다소 관련 없는 장면으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육선지 오빠 육선중(이주현 분)은 김효경(금단비 분)에게 청혼하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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