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백야' 백옥담 송원근
이날 육선지와 장무엄은 한복을 입고 첫날밤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와인을 마시며, 서로 존댓말을 쓰는 등 낯간지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무엄은 "와인 두 모금 마시니까 핑 돈다. 이상하다"며 "무슨 흥분제를 뿌린 것도 아니고 옷만 입었는데 어지럽고 몽롱하다. 열기를 식힐 필요가 있다. 지나치면 모자란 것보다 못하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커플댄스를 즐기던 두 사람은 서로 옷고름을 풀고 한복을 하나씩 벗으며 입맞춤을 나누는 황당한 첫날밤을 보냈다.
약 4분가량 이어진 육선지와 장무엄의 신혼 첫날밤 '위아래' 댄스가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임성한 작가의 마음이지만 시청자들은 실소를 금치 못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압구정백야' 백옥담 송원근
'압구정백야' 백옥담 송원근
'압구정백야' 백옥담 송원근
'압구정백야' 백옥담 송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