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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안방마님 성유리가 가수 김건모 '미안해요' 열창에 눈물을 흘렸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90년대 가요계의 전설 김건모가 출연했다.
성유리는 이내 감정을 몰입했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 모습을 본 이경규는 "한때, 김건모와 성유리가 사귀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건 진실이다"며 "'미안해요' 하니까 성유리가 울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는 "그게 아니라 이 노래 들으면, 아빠들이 엄마한테 불러주는 노래 같은 생각이 든다. 엄마가 생각난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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