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 결혼설, 알고보니 '성유리 닮은 女'…카페 목격담

기사입력 2015-03-03 11:20 | 최종수정 2015-03-03 11:31



'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

'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

'힐링캠프' 안방마님 성유리가 가수 김건모와의 극비 결혼설의 진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김건모가 게스트로 출연해 5년 전 세간을 떠들석하게 했던 MC 성유리와의 결혼설 전말에 대해 밝혔다.

김건모와 성유리는 지난 2010년, 미국 뉴욕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이날 성유리는 과거 김건모와의 결혼설을 의식하는 듯 그를 만나자마자 "남편"이라고 다정히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건모는 성유리와 인사를 나누며 "유리를 10여년 만에 처음 봤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설에 대해 성유리는 "결혼설 당시 나는 촬영차 아프리카 케냐에 매니저와 있었다"며 "결혼설이 나서 기자분들이 매니저한테 연락했는데 케냐다 보니 연락이 두절되니까 확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건모는 "(결혼설이 난 후)저희 어머니는 참 잘됐다고 말씀하셨다. 유리 씨를 정말 좋아한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 김제동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왜 갑자기 결혼설이 났느냐. 진짜 아무 일도 없었냐"라며 재차 질문을 하자, 성유리는 "사실 제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김건모가 저와 많이 닮은 여성분과 카페에 있는 것이 목격된 것이 소문이 퍼졌다. 당시 나에게도 사실을 묻는 전화가 많이 왔다. 그 때 나랑 닮은 분과 '썸'이 있구나를 알았다"라고 폭로했다.

성유리의 이야기에 당황한 김건모는 "아니다. 그리고 성유리랑 닮은 여자였으면 벌써 갔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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