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건모 극비 결혼설, 알고보니 성유리 닮은 여자? "목격자 있다"

기사입력 2015-03-03 09:25 | 최종수정 2015-03-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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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

'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

김건모와 성유리가 '극비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국민가수' 김건모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건모는 "성유리를 한창 핑클할 때 십몇 년 전에 보고 오늘 처음 본다"며 운을 뗐다.

이에 MC 김제동은 "근데 둘이 어떻게 결혼설이 났느냐"며 5년 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자 성유리는 "그때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케냐에 매니저와 함께 갔다"며 "결혼설이 터지면 기자들이 매니저에게 확인 전화를 하는데 케냐에 있으니까 연락 두절이었다. 그러다 보니 기자들은 연락이 안 되니까 맞구나 싶어서 기사를 썼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못 본 지 10년이 넘었는데 너무 황당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건모는 "우리 어머니는 결혼설이 터진 후 참 잘됐다고 하셨다. 유리를 그렇게 좋아하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둘의 결혼설이 왜 나온 거냐"며 궁금해했고, 성유리는 "내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김건모가 나랑 굉장히 닮은 분과 카페에서 함께 있는 걸 목격한 사람들이 있더라"고 폭로했다.


또한 성유리는 "많은 분한테 나랑 김건모가 있다는 걸 봤다는 연락도 왔다. 그래서 그때 나랑 닮은 분과 썸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게 소문이 퍼져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김건모를 당황케 했다.

김건모는 "내가 잘해주니까 동생들이 나를 많이 따랐다"고 해명했고, 성유리는 "그중에 날 닮은 미녀도 있었느냐"고 추궁했다. 김건모는 "없다"면서도 은근히 미소를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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