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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이 영화 '로봇, 소리'에 캐스팅, 이성민과 연기 앙상블을 펼칠 예정이다.
이희준은 지난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상반된 '극과 극' 매력을 발산했었기에 올 첫 번째 출연확정작에 대한 대중의 기대 역시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웰메이드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는 주변 인물들의 사건 사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움을 주며 그야말로 이 시대에 다신 없을 착한 사나이 역할을 특유의 생활연기로 실감나게 표현,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 김윤석, 박유천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해무'에서는 충동적인 욕망에 휩싸인 광기어린 선원 역을 완벽히 소화해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