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신하균, '써니의 FM데이트' 출연 입담 자랑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5-03-03 09:23



영화 '순수의 시대'의 배우 신하균이 3일 ㅇ후 9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 보이는 라디오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평소 방송을 통해 "나에게 마흔 한 살이란?"이라는 질문에 "작년", "나에게 마흔 두 살이란?"이란 질문에는 "올해!"라고 대답하는 등 짧고 위트 있는 멘트로 인터뷰마다 화제를 일으킴은 물론, 강한나가 화이트데이에 사탕 받고 싶은 사람으로 본인을 뽑자 "나한테 사탕까지 주란 말이야?"라고 대답하는 등의 큰 웃음을 준 신하균의 말솜씨가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도 제 몫을 다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맡은 캐릭터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신이 내린 연기력을 가졌다고 하여, 대중들에게 '하균신'이라 불리는 신하균은 라디오 출연을 통해 '순수의 시대'에 대한 영화 이야기 그리고 청취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악까지 선정하는 등 청취자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순수의 시대'는 조선 개국 7년.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1398년, 야망의 시대 한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으로 오는 5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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