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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이날 케이티 김은 생방송에 진출할 TOP8를 뽑기 위해 치러진 경연에서 지오디의 '니가 있어야 할 곳'으로 무대에 섰다. 케이티김은 "힘이 없어 보인다는 평가를 들어서 힘있어 보이려고 싶었다. 이민갔을 때 가방에 이 곡이 테이프에 있었다"고 선곡 배경을 설명했다.
케이티 김은 소울풀한 목소리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객석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또한 기립박수를 친 박진영은 "술 마시고 올라왔느냐"며 "너무 잘해서 심사불가가 안된다. R&B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즉흥적인 애드리브인데, 그걸 잘 보여줬다. 그 장르 무대에선 'K팝스타' 4년 간 최고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그 동안 무슨일이 있었던 거냐. 무대에 올라올 때부터 편안해 보였다"고 말했고, 양현석은 "울컥했다"고 극찬했다.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