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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언니들이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월화엔 SBS '풍문으로 들었소'의 유호정(46), 수목엔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채시라(47), 주말엔 MBC '여왕의 꽃' 김성령(48)이 시청자를 만난다. 주인공의 연령대가 20~30대로 설정되는 드라마가 많은 탓에 40대 여배우들은 주인공의 어머니나 큰 누나 같은 주변인물로 역할이 한정되기 쉽지만, 이들 세 여배우는 당당히 주요 캐릭터를 맡아 전성기 못지않은 왕성한 활동력과 관록의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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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