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가수다3' 박정현이 청중을 압도하며 1위에 올랐다. 밴드 몽니는 7위에 머물며 탈락했다.
무대에 오른 박정현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 넘치는 록 무대를 선보였다. 떠나간 연인에 대한 마음을 역설적으로 처절하게 표현해낸 곡에 어울리는 편곡까지 완벽한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박정현의 무대를 본 몽니는 "굉장히 큰 변화고, 도전이다"라며 놀라워했다. 김연우는 "눈빛으로 끼 부린다고 그러지 않냐. 그 눈빛 나올 때 상위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밴드 몽니가 두 번째 탈락자로 결정됐다. 몽니는 이날 방송한 2라운드 2차 경연에서 미스미스터의 '널 위한 거야'로 5위를 차지했으나, 앞선 1차 경연에서 고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으로 7위에 랭크돼 합산 결과로 최종 7위가 됐다.
몽니는 최종 6위와 소수점 자리싸움 끝에 아깝게 7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나는 가수다3 박정현 몽니 나는 가수다3 박정현 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