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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6개월여만에 신혼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병헌은 "큰 실망감과 불편함을 끼쳤다. 이 자리를 빌어 사죄한다"라며 "평생을 갚아도 못 갚을 큰 빚을 아내와 가족에게 졌다"라고 전했다.
이날 만삭인 이민정은 피곤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긴장감을 넘어 많은 취재진들 앞에 잠시 겁먹은 표정도 보였다. 이병헌은 이민정을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먼저 차로 보낸 뒤 취재진 앞에 홀로 섰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함께 경기도 광주의 신혼집으로 복귀, 오는 4월 출산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민정이 신혼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이병헌 협박사건이 불거진 이래 6개월 여 만이다.
이병헌은 지난해 미국 LA로 출국해 헐리우드 영화 미팅 등 홍보 및 현지일정을 소화했고, 남편을 따라 출국한 이민정은 이병헌과 함께 미국에 머물러왔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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