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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4월 출산 맞아? 티 안나는 몸매-킬힐
이 자리에서 이병헌은 크게 90도로 인사한 뒤 "좀 더 일찍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잘 알려진 사람으로서, 가장으로서, 너무나 큰 실망감과 불편함을 끼쳤다. 저로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비난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왜 실망했는지 안다. 저의 어리석음으로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다. 저에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를 받았을 텐데,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겠다. 평생을 갚아도 안될만큼 가족들에게 빚을 졌고 책망도 들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지난해 미국 LA로 출국해 할리우드 영화 미팅 등 홍보 및 현지일정을 소화했다. 남편을 뒤따라 출국한 이민정은 이병헌과 함께 미국에 머물렀다. 이날 두 사람은 취재진들 앞에서 짧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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