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격의 아이콘' 가인이 3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하고 1년만에 컴백한다.
새 앨범에서 가인은 '하와'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통해,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파격적인 음악과 콘셉트를 대중 앞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앞서 에이팝 조영철 프로듀서는 자신의 SNS에 가인의 작업 진행 상황을 담은 글을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는 지난 15일 "가인 녹음 끝. 앨범 작업 하다보면 수록곡 한 두 곡 정도는 아쉬운 게 있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모두 만족!"이라는 글을 올려 가인의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이팝이 윤종신의 미스틱 엔터와 합병한 이후 첫 발매되는 가인의 앨범인 만큼 두 레이블의 시너지가 나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가인은 지난 2010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 '스텝 2/4(Step 2/4)' 이후, '토크 어바웃 에스(Talk about S)', '진실 혹은 대담(Truth or Dare)'에 이르기까지 발표하는 앨범마다 연이어 성공시켰다. 이 중 '스텝 2/4 의 타이틀곡 '돌이킬 수 없는'으로 음원, 방송차트 1위, '토크 어바웃 에스' 타이틀곡 '피어나'로 가온차트 월간 1위, '진실 혹은 대담' 의 'fxxk u'로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대체불가능한 파격과 변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