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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민호. 중국 대륙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의 인기는 동남아도 예외가 아니다.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매번 다양한 국적의 사람이 모여들지만 이민호에게 말을 할 때는 유창한 한국어로 애정을 표현한다"며 "해가 지날수록 늘어가는 한국어 실력이 놀라울 따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는 3월 4일에는 필리핀에서 이민호의 첫 영화 주연작 '강남 1970'이 개봉된다.
올해 한국 영화 최초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은 물론 물오른 연기력으로 아시아와 북미에 이어 호주까지 개봉을 확장하며 신 스크린 시대를 연 작품이다. 배경에는 한류스타 이민호의 존재감이 있다. 특히 극중 이민호가 연기하는 김종대의 테마곡은 필리핀 가수 프레디 아길라의 '아낙'으로 타갈로그어로 불린 이 노래가 현지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