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임신에 유준상 칼자루 '꽉'...분노 연기 '소름'

기사입력 2015-02-24 16:05 | 최종수정 2015-02-24 16:12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유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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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고아성의 등장에 경악했다.

24일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언가에 분노한 표정과 행동을 보이고 있는 유준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칼자루를 쥐고 분노를 참고 있는 듯한 유준상의 모습에서 카리스마와 더불어 비장함이 느껴져 시선이 향후 전개에 시선이 쏠렸다.

유준상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한정호 역을 맡아 그만의 캐릭터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한정호는 법률상담을 통해 알게 된 정, 관, 재계 요인들의 비리를 무기로 권부의 중요한 인사까지 깊이 관여하는 막강한 인물. 상위 0.1%의 권력과 부를 가진 초상류층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호의 아들 한인상(이준 분)이 뒤늦게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서봄(고아성 분)을 만나 부모님께 인사 시키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

이에 24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한정호가 이러한 광경에 정신적으로 크게 타격을 입는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자신의 위신과 체면을 중요시 하는 한정호가 어떤 처세술로 이 위기를 헤쳐 나갈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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