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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드맨'측이 한국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영화 속 주인공인 리건 톰슨의 딸로 등장하는 엠마 스톤이 꽃을 가리키면서 "모두 김치같이 역한 냄새가 난다"(It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i)고 말한 것. 이를 두고 한국 김치를 깎아내리는 발언이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 비하 논란에 대해 '버드맨' 국내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이가영화사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작품 내용 중에 엠마 스톤이 '퍼킹 김치'(Funcking Kimchi)라고 외치는 장면은 특정 나라나 문화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영화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 리건 톰슨(마이클 키튼)이 꿈과 명성을 되찾고자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달 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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