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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키스 전쟁'에 안방극장이 달아올랐다.
두 사람은 기숙사 안에서 격렬한 키스를 나눴고, 침대 위에서 한인상이 자신과 서봄의 양말을 벗기는 장면으로 베드신이 연결됐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선 수중키스가 등장했다. 이날 왕소(장혁)는 개봉이로 알고 있던 신율(오연서 분)이 사실은 청해상단 부단주이자 여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어 왕소는 신율을 욕조로 데려가 물속에 빠트리며 "언제까지 그럴 것이냐"라고 소리 쳤고, 신율은 "알고 있었는가"라고 당황했다.
왕소는 신율에게 "여인이라 고맙다"라며 입을 맞췄고, 갑자기 들이닥친 백묘(김선영 분) 때문에 물속으로 몸을 숨겼다.
백묘가 떠난 후 왕소는 신율은 끌어당겨 수중키스를 나누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전국시청률은 13.1%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7.2%, KBS2TV '블러드'는 6.0%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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