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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공식입장 “전여친 임신, 사실로 확인되면 이에 대한 책임질 것”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2-24 10:26 | 최종수정 2015-02-24 10:38


김현중 공식입장 "전여친 임신, 사실로 확인되면 이에 대한 책임질 것"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3일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현중과 최 씨 사이의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이후 최모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지난해 연말에 서로 합의 하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지난 22일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는 3월호에서 김현중이 2살 연상인 전 여자친구 최 씨와 재결합 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 씨가 현재 임신 10주째"라는 주장과 함께 "김현중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양가가 현재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키이스트는 "(올해 1월 초) 최모씨가 김현중씨에게 임신했음을 알려왔다"며 "김현중씨와 김현중의 부모는 최모씨와 최모씨의 부모에게 수차례 휴대폰 통화 및 부모님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과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하였으나, 최모씨 측은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소속사측은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며 "김현중이 '최모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해 최 씨와 사생활 공방에 휩싸인 바 있다. 최 씨가 김현중을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두 사람의 싸움은 김현중의 사과와 최 씨의 소 취하로 일단락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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