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힐링캠프 앤디, 불법 도박 사건 사과 “심려 끼쳐드려 죄송”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2-24 09:07 | 최종수정 2015-02-24 09:30


힐링캠프 앤디, 불법 도박 사건 사과 "심려 끼쳐드려 죄송"

그룹 신화 앤디가 과거 불법 도박 사건에 대해 사과하며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신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앤디는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졌을 당시 "금전적으로 힘들었다"면서 "멤버들이 다 같이 돈을 모아서 수술비용을 대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개인이나 연예인으로서 정말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 꼭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앤디는 "항상 같이 신화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해준 멤버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항상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방송생활하면서 너무나 고맙고 또 미안함도 있다"고 멤버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에 김동완은 "시청자 분들께는 죄송한 일이지만, 우리끼리는 미안할 필요 없다고 얘기한다. 우리끼리 도움 안 받은 사람이 없다. 각자 사고 친 적도 있고, 서로 다 이해했다"며 "최근에 앤디가 문제를 일으켜서 미안해하지만, 이제 안 그랬으면 좋겠다"며 앤디를 위로했다.

한편, 앤디는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논란을 빚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앤디 힐링캠프 앤디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