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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 에스나가 2014년 최고의 히트작 '썸'의 영어버전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썸'의 영어버전 뮤직비디오에는 작곡가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에스나가 특유의 호소력 짙고 리드미컬한 보이스로 매력을 발산, 마치 뉴욕의 재즈바 무대를 연상케 한다.
특히, 노래할 때는 편한 게 최고라며 맨발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에스나는 자신이 직접 만든 노래인 만큼 그 누구보다 곡의 해석과 전달력이 단연 돋보인다.
한편, 에스나는 지난 23일 본인이 직접 만든 두 번째 디지털싱글 'A Little Lovin'을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표현해냈다. 신곡 'A Little Lovin(어 리틀 러빈)'은 봄을 부르는 달달한 감성의 어쿠스틱 팝 장르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솔직 담백한 어투로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해달라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