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결국 이준 집에서 출산…유준상-유호정 망연자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만삭의 고아성이 결국 이준 집에서 출산을 했다.

24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 분)이 부모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아들이 만삭의 여성과 함께 등장하자 한정호(유준상 분) 최연희(유호정 분) 부부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겁에 질린 이준은 고아성의 배를 가리키며 "이건 사랑의 결실이다"라며 만남에서 사고를 치기까지 과정을 털어놨다.

고아성은 "수능 때까지 만나지 말자 그렇게 약속하다보니 참지를 못해 큰 실수를 했다"고 용서를 구했다.

때마침 고아성은 산통을 느끼며 소파 위로 쓰러졌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유호정도 망연자실 실신을 했다.

결국 고아성은 여러 차례의 진통 끝에 이준의 집에서 출산을 했다.

유준상 유호정 부부는 외부에 이 사실이 새 나가는 것을 철저히 막고 친자확인 계획을 세우며 아이와 엄마를 분리시킬 궁리에 들어갔다.

'펀치' 후속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앞서 23일 첫 방송에선 고등학생인 이준과 고아성의 베드신에 이어 혼전 임신을 한 이야기가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