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7월 출소 고영욱, 이준과 악연? "진심 사랑한 애인 2명 빼앗겨" 방송서 폭로

기사입력 2015-02-24 15:14 | 최종수정 2015-02-24 15:14



고영욱 7월 출소

고영욱 7월 출소

가수 고영욱이 7월 출소를 앞두고 드라마 '풍문'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준과의 악연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이준은 2011년 3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고영욱과의 악연을 직접 털어놨다.

이준은 "24년을 살면서 진심으로 사랑한 여인이 두 명 있었다. 그런데 이 자리에 있는 한 분이 앗아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준은 "지금 생각하면 이름만 들어도 소름이 돋는다"며 "어느 날 휴대폰을 봤는데 낯익은 이름이 있었다. 그 분이 고영욱이었다"라고 폭로했다.

또 "문자에는 '다음에 만나면 오빠가 맛있는 것 사줄게'라고 적혀 있었다. 내가 보수적이라서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고영욱은 이준의 말을 인정한다는 듯 고개를 푹 숙이는 반응을 보여 더욱 충격을 줬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고영욱은 1년 7개월 복역을 마치고, 오는 7월 10일 출소할 예정이다.


고영욱 7월 출소

고영욱 7월 출소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