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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으며 국내 개봉이 불투명했던 영화 '살인캠프'가 오는 3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살인캠프'는
지난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으며 사실상 국내 개봉이 불투명했었다. 영등위 측은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극도의 폭력 및 신체손괴가 사실적이고 직접적으로 표현돼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하고 있다. 선정성 부분에서도 혐오스러운 성적 행위가 구체적으로 묘사돼 사회의 선량한 풍속 또는 국민 정서를 현저히 손상하는 내용으로 제한상영관에서만 상영이 가능한 제한상영가 등급의 영화"라며 제한상영가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배급사는 재심의를 통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고, 오는 3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