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5호골 '젖병 세리모니' 예비아빠 자축…"한혜진 임신 맞다"

기사입력 2015-02-22 13:39 | 최종수정 2015-02-22 13:44



기성용 5호골 한혜진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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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기성용이 5호골을 넣은 후 '젖병 세리모니'로 아내 한혜진의 임신설을 밝혔다.

스완지시티는 22일(한국시각)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맨유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 미드필더 기성용(26)은 21일(한국시간) 웨일즈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4-2015 EPL 26라운드에서 0대1로 뒤진 전반 30분 동점골을 터트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존조 셸비가 왼쪽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로 방향만 바꿔 골망을 갈랐다.

기성용은 득점 후 엄지 손가락을 입에 무는 '젖병 세리머니'를 펼쳤다.

'젖병 세리머니'는 축구선수들이 아내가 임신했거나 아이를 위해 펼치는 대표 세리머니다.

기성용의 세리머니에 국내 축구팬들은 경기 후 기성용과 아내 한혜진(34)이 임신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와 관련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2일 "한혜진이 임신했다"며 "지난해 7월 임신설이 한 차례 불거졌을 땐 사실이 아니었고, 최근 임신한 게 맞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지난 2013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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