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출산 후 가슴 쳐져…” 놀란 정경미 “사람들 언니 가슴만 본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2-20 16:46


라디오스타 장영란

라디오스타 박탐희 심이영 장영란 정경미

개그우먼 장영란이 출산으로 인한 몸매 변화에 가슴 성형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기저귀 값 벌러 왔어요' 특집으로 배우 박탐희, 심이영, 개그우먼 장영란, 정경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탐희는 "아이 하나는 낳을 만하다. 둘째를 낳고 많은 걸 잃었다. 시력도 잃었다"고 출산 후 신체 변화에 대한 애환을 토로했다.

이에 장영란은 "모유수유로도 잃은 게 많다"고 하자, MC들은 "남편에게 모유 수유 때문에 가슴 성형을 하겠다고 선언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물었다.

MC들의 질문에 장영란은 "모유 수유를 하게 되면 모양이나 이런 게 볼품없어진다. 첫째를 낳았을 때는 조금 쳐지고 작아졌다. 그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둘째를 낳으니깐…"라고 고백했다.

장영란의 돌발 발언에 깜짝 놀란 정경미는 "어느 정도 선까지만 하라"며 말렸다. 하지만 장영란은 "남자들이 알아야 한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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